잘 알려진 것처럼 한국에는 미모가 뛰어난 여자 연예인들이 아주 많습니다.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게다가 좋은 성격에 심지어 학벌까지, 정말 대단한 미녀들인데요. 국가대표 미녀 혹은 국보라고도 불릴만한 미녀들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2022년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5명의 미녀들을 꼽아보았습니다. 이 과정은 KBS 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한 바 있는 설문에 바탕을 두었는데요. 이 설문은 성별, 연령, 지역별 편차를 골고루 반영하여 실시한 신뢰성이 큰 자료입니다. 자, 그럼 15명의 국가대표 미녀들에 누구 누구가 선정되었는지 같이 한번 볼까요?
1. 김희선
김희선은 지난 9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 여배우입니다. 당시 그녀는 성형외과 의사들이 선정한 미인 1위이자, 관련 업계에서 ‘실물이 가장 예쁜 연예인’ 랭킹에 1위로 꼽혔다고 하죠. 이말은 반대로, 김희선은 실물에 비해 사진발이나 화면발이 상대적으로 잘 받지 않는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을텐데요. 사진을 같이 한번 볼까요? 저 사진을 두고 미모가 제대로 안 나온 거라고 한다니, 그럼 실물은 도대체 어떻다는 건가요. 인형처럼 아름다운 미모와는 대조적으로, 김희선의 성격은 시원하고, 직설적이고, 호탕하며, 당돌한 편에 또 술을 매우 좋아하기도 하는 등의 매력도 있다고 합니다. 90년대 당시 그녀의 출연작은 모두 빅히트를 쳤으며, 한국의 모든 유행을 주도하고 또 당시에는 그녀에 대적할만한 인기스타들이 별로 없던터라 김희선이 천하통일을 이뤘다는 평이 있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중국에서도 아시아 제일 가는 미인으로 인정받고 CF 활동을 하는 등 아직까지도 인기와 팬들의 엄청난 사랑은 그칠 줄을 모릅니다. 김희선은 2020에도 SBS 드라마 ‘앨리스’에서 윤태이 역을 통해 그녀의 훌륭한 연기력을 과시하기도 했고, 올해에도 MBC 드라마 ‘내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 기대가 큽니다.